(박규리 SNS 캡처. )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박규리는 12일 오후 개인 SNS에 “인류애의 상실”이라는 글을 남겼다. 갑작스러운 박규리의 글에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는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 남자 친구 송자호를 겨냥한 글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박규리의 전 남자친구였던 송자호가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면서 자신의 나이가 1995년생이 아닌 2000년생(만 21세)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송자호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 피카프로젝트 공동 대표를 맡아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박규리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약 2년간 송자호와 공개 열애를 해왔으며, 당시 박규리가 7살 연하 연인을 만나고 있다고 공공연히 알려졌다. 그러나 송자호가 자신의 실제 나이를 밝히면서 박규리보다 12살 연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