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자율주행, 메타버스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 2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3.26%(1만1500원) 오른 3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증권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LG이노텍이 자율주행, 메타버스 최대 수혜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향후 자율주행, 메타버스의 핵심 업체로 떠오를 것이라 판단한다”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으로 고객 기반이 확장될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필수 기술로 꼽히는 광학기술, 통신기술 등을 동시에 보유한 유일한 업체이기 때문”이라며 “올 한 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5조2000억 원, 1조4000억 원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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