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출처=지민SNS)
AOA 출신 지민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뒤 근황을 전했다.
15일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녹음 중인 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8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근황을 공개한 지 약 일주일 만이다.
앞서 지민은 지난 2020년 7월 전 AOA 멤버 권민아로부터 10년간 왕따 주동자로 몰리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지민은 팀 탈퇴는 물론 연예계 은퇴까지 선언, 1년 6개월간 어떠한 근황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지난 8일 자신의 생일 맞아 근황 공개를 시작으로 지난 13일에는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만료 등 근황이 속속들이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소속사마저 떠난 지민을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이냐며 안타까움도 드러냈다.
하지만 지민은 이날 “감사하다”라는 짧은 근황을 통해 팬들의 불안을 잠재웠다. 사진 속 녹음 중인 듯한 모습에 팬들은 지민의 복귀에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지민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해 활동했으나 지난 2020년 전 멤버 권민아의 폭로로 모든 활동을 중단, 1년 6개월만인 최근 다시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