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이스라엘 재무부 장관 트위터 캡쳐 (트위터)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이스라엘 재무부 장관이 4차 백신 접종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5일(현지시간) 리베르만 재무장관은 트위터에 "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괜찮은 상태"라며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고 적었다.
앞서 10일 리베르만 재무장관은 두 번째 부스터 샷 접종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리베르만 재무장관이 코로나19 확산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정부가 기업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리베르만 재무장관은 "자가 격리 상태에서 계속 일할 예정이다"며 "책임 있는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인구 940만 명 국가인 이스라엘은 팬데믹 이후 170만 명 정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8000명 이상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