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설 명절을 맞아 경남 사천지역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에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명절음식 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오영오 LH 공정경영혁신본부장과 본사 나눔봉사단은 이날 경남 사천 벌리 영구임대주택을 방문해 입주민 447가구에 떡국, 과일, 곶감, 멸치 등 명절음식을 직접 전달했다.
오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풍성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선물을 준비했다"며 "나눔을 통해 보다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H는 경남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14개 지역(특별)본부를 통해 지역 곳곳에 설맞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각 지역본부는 17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관, 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대주택단지 등을 방문해 지역 주민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기원하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명절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LH는 올해도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노후주택개보수, 사랑의 연탄나눔, 김장한마당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나눔 문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