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닥 시장에선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상장한 자동차용품 전문 플랫폼 업체 오토앤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시초가 8800원보다 29.55%(2600원) 오른 1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5300원)보다는 115.1% 증가한 수치다.
2008년 현대차 사내벤처로 시작한 오토앤은 신차 출시 전 미리 장착되는 제품을 파는 ‘비포마켓’, 신차 구매 후 차량 유지에 필요한 제품을 파는 ‘애프터마켓’에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11~12일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선 2395.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으론 4조5700억 원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