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21일 견본주택 개관

입력 2022-01-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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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185㎡ 총 3731가구 규모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투시도. (자료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몬테로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3000가구가 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돼 상징성이 높고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 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된다. 1블록 1043가구, 2블록 1318가구, 3블록 1370가구 총 3731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돼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도시개발사업이란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정보통신, 생태, 문화, 보건 및 복지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 조성 사업을 가리킨다. 택지지구개발사업과 달리 민간사업자 또는 지자체가 개발을 주도하기 때문에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교통편으로는 고산IC, 태전 분기점(JC)을 이용해 광주 태전지구를 비롯한 판교·분당신도시로 진입이 편리하다. 또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경강선·신분당선 판교역까지 10분대, 신분당선·2호선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도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는 교통 외에도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다. 최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120조 원 이상을 투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대표적이다.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2024년 완공되면 2만여 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 밖에 편의, 교육,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반경 1.5㎞ 내에 조성된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하나로마트 모현점, 모현레스피아 등 편의·문화시설이 가깝다. 또 광주 태전·고산지구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지구 내에 초·중학교 부지가 있으며, 용인한국외국어대 부설고등학교(자율형사립고)가 인접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새골산에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경안천 등이 가까워 여가를 즐길 수 있으며 화담숲, 용인자연휴양림, 곤지암리조트 이용도 쉽다.

청약일정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해당 및 기타지역 1순위, 7일 2순위 청약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블록 14일 △1블록 15일 △3블록 16일로 블록별로 상이해 중복 정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3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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