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 주가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22분 현재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7.12%(1000원) 오른 1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한 주간 31.92% 오른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국제유가 상승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는 최근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수요가 급증한 데다 러시아 등에서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엔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2월물이 1.79%(1.53달러) 상승한 배럴당 86.96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4년 10월 8일 이후 7년여 만의 최고치다.
한국석유는 석유 제품을 만드는 업체다. 주로 아스팔트, 방수시트몰터프라스, 솔벤트 등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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