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진단 체계가 바꿨다는 소식에 진단키트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수젠텍은 3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93% 오른 2만24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에스디바이오센서(8.93%), 휴마시스(10.56), 씨젠(2.21%) 등도 강세다.
이는 코로나 검사 체계 개편으로 매출 확대가 기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일반 감염 의심자는 우선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에만 PCR검사를 받도록 했다. 최근 신규확진자 수가 1만 명대 중반을 지속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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