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회 개최…‘DDR5 D램’ 인지도 제고 계획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배틀그라운드 대회 ‘킴성태 코드컵: 깐부 전쟁’이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SK하이닉스와 인텔코리아가 공동 스폰서로 나섰다.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배틀그라운드 대회 ‘킴성태 코드컵: 깐부 전쟁’의 주요 후원자로 나선다.
4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5~6일 사이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128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한다. 샌드박스 아프리카 공식 채널 및 인플루언서 개인 채널 등을 통해 중계된다.
SK하이닉스는 대회 동안 게이머 등 고용량 컴퓨팅 환경을 요구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DDR5 D램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2020년 10월 업계 최초로 DDR5 D램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업계 최대 용량인 24Gb(기가비트) DDR5 표본을 출하하는 등 DDR5 시장에서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인텔에서 출시한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용 CPU(중앙처리장치)가 DDR5를 최초 지원함에 따라, PC 업계는 올해 DDR5의 채용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명수 SK하이닉스 DRAM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DDR5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해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리더십을 키워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