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직접판매를 운영 중인 ‘얼터너티브자산운용’은 직판 운영 2년 차를 맞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펀드고(펀드GO)’를 다음 달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펀드고는 비대면 계좌 개설 및 펀드 가입이 가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네이버 예약 시스템과 같은 ‘PB 예약 상담’ 및 대주주가 직접 매도를 의뢰할 수 있는 블록딜 관련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얼터너티브자산운용은 2018년 투자자문사로 시작해 이듬해 7월 집합투자업을 추가, 사모펀드 운용사로 확장 운영 중이다.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직판 사업으로 펀드 설정액(AUM)은 일시적인 감소세이나 급격하게 증가한 성과 보수로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4배가량 증가했다.
회사 측은 PB 추가 채용을 통해 오프라인을 통한 직판 서비스 역시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