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코퍼레이션 CI.
이엔코퍼레이션은 최대주주 제이에스아이컴퍼니의 특수관계자가 보유한 전환사채권 155만1004주와 신주인수권 273만1245주를 전환 및 행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환 청구 및 신주인수권 행사로 이엔코퍼레이션의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자가 보유한 지분율은 기존 30.12%(1161만9340주)에서 35.35%(1590만1589주)로 5.23% 증가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특수관계자들의 전환사채 청구 및 신주인수권 행사는 산업용 수처리 플랫폼 구축에 성공한 당사의 미래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특히 이번 전환(행사)으로 사채권에 대한 오버행 이슈가 소멸됨과 동시에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엔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산업용 수처리EPC 사업을 영위하는 한성크린텍을 시작으로 액상지정폐기물 처리업체 인바이오텍, 이엔케미칼 당진사업장을 차례로 영업양수하고 수처리O&M 전문기업인 대양엔바이오까지 성공적으로 인수하면서 산업용 수처리 플랫폼 구축에 성공했다.
한편, 이엔코퍼레이션은 지난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968억8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818%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