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원ㆍ달러 환율이 달러당 1200원선 턱밑까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7원 오른 1199.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이날 장중 달러당 1,190원대 후반에서 횡보하다가 장 마감을 앞두고 한때 1200원 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결국 1200원 턱밑에서 멈췄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된 가운데 정부가 시장 안정화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나서면서 달러화 매수 심리를 억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