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시위로 지연…동대문역사문화공원-4호선 혜화역 종료 예정

입력 2022-02-16 08:24수정 2022-02-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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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들이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기획재정부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촉구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애인 단체의 ‘출근길 지하철 시위’로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16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부터 서울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승·하차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시위하고 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부터 서울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시작으로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한성대입구역 등을 거쳐 4호선 혜화역에서 시위를 마칠 계획이다.

전장연은 설 연휴 이후 연일 출근길 지하철에서 각 당 대선 후보들에게 장애인 이동권·교육권 등 예산 반영을 약속할 것을 촉구하며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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