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정부군과 친러 분리주의 반군 간 교전 격화 등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더욱 고조되면서 관련주가 상승세다.
지에스이는 21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 이상 오른 5100원 전후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53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대성에너지 10.94%, 중앙에너비스 10.73% 등도 강세다.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반군 세력인 자칭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은 러시아 국경과 7㎞ 떨어진 루간스크주 피오녜르스코예마을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군 공격으로 민간인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20일(현지시간) 종료할 예정이던 양국 연합훈련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벨라루스 국방부가 밝히기도 했다.
또 CBS는 20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군 지휘관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속 진행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정보를 미국 정보당국이 입수했다고 보도하기도 해 침공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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