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거리두기 완화에 확실한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 52분 기준 강원랜드는 전날 대비 2.09%(550원) 오른 2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향후 거리두기 완화로 영업이 정상화될 경우 실적 회복세가 확실하다는 예측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으로 인한 영업시간 단축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지나는 중”이라며 “방문객의 수요가 비탄력적인 만큼 거리두기 완화 시 펜트업 수요에 힘입은 실적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동안은 거리두기 지속에 따른 영업제한 영향이 불가피하고 이후 영업 정상화도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전환 할 시 코로나19 이전을 상회하는 실적이 기대되며, 중장기적으로 카지노 영업장 면적 확장에 따른 추가 생산능력(Capa) 확대 가능성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