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서양인의 한국학 연구 국내학술대회 개최

입력 2022-02-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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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제공)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은 오는 23일 '서양인들의 한국학 연구'를 주제로 국내학술대회를 온라인(ZOOM)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숭실대 HK+사업단 소속 연구자 4명, 한국학 연구 전문가 8명이 '서양인들이 구축한 근대 한국에 대한 지식과 연구'를 통해 문화가 충돌하고 교차됐던 양상을 살펴본다.

서양인들이 기록하고 연구한 근대 한국의 역사적 사실들은 한국학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이며, 근대 역사를 제3의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혹은 왜곡돼 기록했다는 점에서 연구가치가 있다.

장경남 HK+사업단장은 "본 학술대회를 통해 근대 여성, 한국설화, 외교문서, 한국사, 한국 불교 등 다양한 영역과 주제에서 서양인들이 연구한 근대 한국에 대한 지식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활발한 토론과 학술적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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