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농기계 사용하지 않고 사람 손으로 수확한 친환경 포도 사용
롯데마트는 세번째 시그니처 와인로 스페인의 '란(LAN) 멘시온' 리제르바 및 그란 리제르바 등 2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롯데 시그니처 와인은 와인 애호가부터 이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고객들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와인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는 프로젝트이다.
'란'은 스페인 리오하의 3대 프리미엄 와인 산지인 로그로뇨(Logrono)와 알라바(Alava), 나바라(Navara) 이니셜로 만들어진 이름이다. 1972년 설립된 LAN 와이너리는 기존 전통 방식과 현대적 방식의 조화를 통해 트렌디한 와인을 양조한 것으로 유명하다. 포도 재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사람 손으로만 진행해 고품질의 포도 상태를 유지한다.
리오하 지역은 엄격한 규제를 통한 와인 등급관리로 유명하다. 리제르바 와인의 경우 최소 3년의 숙성, 그란 리제르바는 최소 5년 숙성을 요구한다. LAN 멘시온 리제르바는 오크 숙성 18개월과 병입숙성 21개월을 거친 2016 빈티지이다. LAN 멘시온 그란 리베르바는 오크 숙성 24개월과 병입숙성 36개월을 거친 2012 빈티지 와인이다. 2종 모두 스페인의 레드와인 대표 품종인 ‘템프라니요’를 사용했다.
LAN 멘시온 리제르바 가격은 1만9900원, LAN 멘시온 그란 리제르바는 2만9900원이다.
롯데마트 장세욱 와인MD(상품기획자)는 “롯데 시그니처 와인 프로젝트가 고객분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으며, 세번째 란(LAN) 멘시온까지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계속 높아지고 있는 국내 와인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와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