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가난한 자의 가장 큰 차이는 ‘돈 관리’에 있다. 부자와 가난한 자를 나누는 핵심은 돈 관리법 이다.”
신간 ‘부의 본질’은 부자가 되는 법, 부자가 되고서 이를 관리하는 법을 소개한다.
특히 저자는 누구나 부자가 되길 원하지, 가난을 원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부자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라고 책에서 묻는다.
이에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는 게 첫 번째 순서라고 강조한다. 한국인들의 금융이해력은 스리랑카나 가봉 국민보다 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루라도 빨리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제과 금융시장에 눈을 떠야 한다. 재테크의 시작은 금융 문맹 탈출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전한다.
또 자본주의 경제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자본주의 경제에서 인플레이션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그 덕에 작은 자원으로 더 큰 자산을 만들 수 있고 그 중 부동산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한다.
자본주의 경제 이념을 따르는 한, 집값은 지속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의 아파트는 다른 부동산에 비해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해왔고, 앞으로도 오를 것이다. 똘똘한 집 한 채만으로 훌륭한 노후 준비가 되는 것이다고 말한다.
특히 ‘부의 본질’을 통해 노후 준비의 중심이 될 ‘똘똘한 아파트’를 마련하는 법부터 주택연금 십분 활용법, 땅을 싸게 사서 농지연금 받기, 성공하는 주식투자법 등을 상세히 책에서 소개한다.
한편 저자 이정우는 39년간 금융기관에서 일해 온 ‘정통 금융맨’이다. 그 중 10년을 시중은행의 PB팀장과 센터장으로 일하며 수많은 고액 자산가들을 만났다. 지난 2018년 신한은행 지점장직 퇴직 후에는 신한저축은행 여신관리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일하고 있다.
이정우 작가는 “은행 PB센터와 저축은행이라는 곳에서 부자와 가난한 이들을 함께 만나면서 두 계층의 접점에서 부의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을 하게됐다”며 “특히 주택연금과 퇴직연금의 중요성과 관리법에 책의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