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윤석열 후보의 공보현수막이 걸려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국민의힘에 따르면 24일 오후 1시께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민의힘 중앙당사 사무실에 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인계돼 조사받고 있다.
이 남성은 당사 2층 중앙당 후원회 사무실에 들어와 시너와 라이터를 들고 분신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무실에서 홀로 근무하던 관계자가 이 남성을 사무실 밖으로 밀어붙인 뒤 제압해 경찰에 인계했다.
국민의힘 측은 "이날 오후 1시경 국민의힘 중앙당 후원회 사무실에 괴한이 침입해 분신자살을 시도했다"면서 "당시 근무자가 제압해 경찰에 넘겼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