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서수마트라주 서파사만 지역에서 25일(현지시간) 규모 6.2 강진이 발생한 뒤 적십자 대원들이 붕괴된 모스크 안을 확인하고 있다. 서파사만/EPA연합뉴스
이웃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건물들까지 흔들리게 한 이번 지진은 이날 오전 8시39분께 이 지역 최대 도시 파당에서 북북서쪽으로 약 135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지진 후 최소 15차례 여진이 발생해 여러 가옥과 기타 건물이 손상됐다. 쓰나미 위험은 없다.
1만7000개 섬이 있는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불의 고리에 걸쳐 있어서 지진이 자주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