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료ㆍ수산주, 우크라 사태 악화에 동반 상승

입력 2022-03-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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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와 수산주 일부 상장사들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교전이 지속하고 있다는 소식에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밀 생산량 급감에 대한 우려와 글로벌 곡물가 강세에 따른 수산물의 대체재 부각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미래생명자원은 2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 이상 오른 8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팜스토리와 한일사료, 현대사료 등이 7~11%대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또 수산주 중에서는 신라에스지 13.66%, 사조씨푸드 7.41%, 한성기업 4.39%, CJ씨푸드 3.96%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는 1차 회담이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한 채 마친 가운데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강화되고 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지역 포격 등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와 제2 도시 하리코프를 대대적으로 공격했다. 키예프에서는 폭격으로 TV 타워가 파괴돼 국영 방송이 마비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푸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핵전력 강화 준비태세에 돌입해 핵 위협 카드까지 꺼내 들 태세로 전해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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