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황의조, 효민 인스타그램
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와 결별했다.
효민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1월에 당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다”며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효민은 1989년생, 황의조는 1992년생으로 효민이 3살 연상으로, 두 사람은 올해 초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친분을 나누다 지난해 11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이 스위스 여행에 함께 했다는 보도도 전해졌다. 당시 두 사람의 관계자 측은 “지금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면서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 조용히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효민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처음처럼’, ‘너 때문에 미쳐’, ‘보핍 보핍’, ‘러비 더비’, ‘롤리-폴리’, ‘섹시 러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11월 지연, 은정, 큐리와 함께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는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다.
황의조는 2013년 성남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 현재는 프랑스 리그1 보르도에서 세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황의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및 지난해 열린 ‘도쿄 올림픽’ 등에서 축구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