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케이스 데블린 명언
“수학은 우주와 그 안에 있는 생명의 숨겨진 패턴들에 관한 지식을 찾아 끝없는 여행을 계속할 것이다.”
영국의 수학자이자 인기 과학작가. 수학 교수인 그는 스탠퍼드대학 인간과학기술고급연구소의 공동 설립자다. 34권의 책과 80권 이상의 연구 기사를 저술한 그의 현재 연구는 수학 학습 비디오 게임을 만드는 등 주로 다른 관객에게 수학을 가르치기 위한 다른 미디어의 사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늘은 그의 생일이다. 1947~
☆ 고사성어 / 성정정일심동신피(性靜情逸心動神疲)
사람의 성품이 고요하면 느낌이 편안하고, 마음이 동요하면 정신이 지쳐 버린다는 말이다. 중용(中庸)은 ‘천명을 성품이라 한다. 사람마다 태어날 때부터 지니게 된 마음 바탕인 성품을 잘 지켜 흔들림이 없도록 하라’고 했다. 인간은 성품이 변질되지 않았을 때 자연히 마음도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예기(禮記)는 ‘사람이 나서 고요해지는 것은 하늘의 성품이요, 사물에 감동되어 움직이는 것은 성품의 욕심[人生而靜 天之性也 感於物而動性之欲也]’이라 했다. 타고난 성품을 유지하면서 마음이 꿋꿋하면 안정을 얻는다는 가르침이다. 출전 천자문(千字文).
☆ 시사상식 /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P2P금융을 제도권으로 진입시키기 위해 지난해 시행된 법. 정식 명칭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P2P금융은 ‘개인 대 개인 간의 금융’을 뜻하는 말로 온라인을 통해 대출과 투자를 연결하는 핀테크 서비스를 말한다. 즉, 대출이 필요한 사람이 원하는 액수와 사연, 지급하고자 하는 이율(금리)과 신분증 사본, 등기부등본, 재직증명서 같은 증빙 서류 등을 올리면 투자자들이 심사해 개인이 빌려줄 수 있는 액수와 금리를 모은 뒤 대출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 고운 우리말 / 다솜
애틋한 사랑.
☆ 유머 / 소용없는 설명서
항공공학 박사가 그네를 사 왔다. 설명서에 밑줄을 그어가며 조립해 나갔으나 실패했다. 앞집 노인에게 조립 설명서를 주며 부탁했다. 그는 설명서를 치워버렸다. 그리고 한참 만에 조립했다. 박사는 설명서를 보며 어디가 잘못된 거냐고 묻자 노인의 대답.
“실은 제가 글을 모릅니다. 그래서 머리를 좀 썼지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