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되찾았다.
21일 오전 9시 41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대비 3.01%(1만1500원) 오른 39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6일 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시가총액 92조790억 원을 기록, SK하이닉스의 시총(89조1802억 원)을 넘어 코스피 시총 2위로 올라섰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날 대비 1.21%(1500원) 내린 1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LG에너지솔루션은 SK하이닉스에 추월을 허용하면서 시총 2위 자리를 내줬던 바 있다. 코스피 200지수 편입에 따라 공매도 세력의 표적이 되면서 지난 11일부터 3거래일만에 13.9%가 급락하는 등 하락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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