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4일 웹케시에 대해 올해에도 실적 경신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실적(별도기준)은 매출액 819억 원, 영업이익 18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5%, 30.8% 증가하며 연간 최대실적으로 달성했다”며 “이러한 추세를 이어받아 2022년에도 매출액은 15~20% 수준 증가, 수익성 개선도 지속하며 지난해의 최고 실적을 거뜬히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의 주요 요인은 두 가지로, 웹케시는 2017~2019년에 기존의 SI(구축형) 사업에서 클라우드 및 수수료 기반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단가는 낮추고, 수익성을 높였다”며 “수익성이 낮은 e 금융 SI 사업을 축소하고 기타사업 일부(B2B Solution)를 정리하였기 때문으로, 수익성 개선은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사 추정 2022년 1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215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26.0% 증가할 것”이라며 “대형고객의 ERP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인하우스뱅크 및 브랜치 관련 매출도 점차 회복세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