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9일 비즈니스온에 대해 우량기업 인수로 최고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335억 원, 영업이익 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1.9%, 64.2% 증가하며 최고실적을 달성했다”며 “그 이유는 적시 적소에 지속적인 M&A를 통해 성장을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넛지파트너즈를 인수함으로써, 스마트빌 매출은 2020년 114억 원에서 작년 42.5% 증가한 162억 원으로 증가했고 플랜잇파트너스 인수를 통해 빅데이터 사업 매출은 2020년 54억 원에서 2021년에 158.0% 증가한 140억 원까지 성장했다”며 “또 글로싸인을 통해 전자계약 관련 매출도 2020년 10억 원에서 2021년 23억 원으로 138.0% 증가하는 등 풍부한 자금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M&A를 통한 외형 성장으로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97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으로 분기 최고, 연간 예상실적은 매출액 420억 원, 영업이익 1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5.3%, 34.7% 증가하며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면서 “특히 시프티(Shiftee) 인수를 통해 스마트빌 매출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