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이륜차를 제조ㆍ판매하는 에임스에서 전기 이륜차 모델 ‘LEO’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스테이션인 (BSS, Battery Swapping Station) ‘Nanu’ 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LEO’는 72V 4.7KW BLDC 모터를 장착했으며 BSS 시스템을 활용해 배터리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점이 특징이다.
2~3시간 해야 하는 충전방식 대비 교환시간 1분 남짓으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며 시간이 곧 매출로 연결되는 산업계에서 수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EV모빌리티 제품들의 선결과제로 꼽혔던 충전 시간 단축에 대한 문제에 교환이라는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채택해 잠재적인 수요층을 겨냥, 앞으로 일어날 폭발적인 수요를 대응할 수 있는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에임스의 모빌리티 제품은 정부 보조금 지급 대상임을 확인한 후 정부와 각 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을 받으면 139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한가지 주목할 것은 충전 방식이다. 전자 제품 건전지를 교체 하듯이 배터리를 교환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BSS (Battery Swapping Station) 모델 'Nanu'다.
에임스 관계자는 "전국적인 전기 이륜차 수요의 증가와 함께 충전 시스템의 수요 증가는 필수"라며 "전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시스템 설치 확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익창출을 기대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임스는 머큐리와 협업을 통해 전기 이륜차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