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는 사회공헌사업 누적 기부금액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KMI는 1985년 설립 후 질병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사업과 의학 분야 조사연구사업, 질병예방 인식 개선, 취약계층 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쳐 왔다. 서울 3곳과 수원·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공헌사업은 전담조직 사회공헌위원회가 담당한다. 사회적·경제적 상황에 맞게 다양한 분야 지원을 통해 많은 사람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매년 실시되는 KMI의 사회공헌활동은 △건강생활지원사업(순직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 유가족, 다문화가정, 미혼양육모,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 대한 무료검진) △의료연구지원사업(국내 연구진 연구비 지원, 국민건강 증진 위한 공동연구 수행) △사회복지사업(은둔환자지원, 지자체 연계 지역사회 기여, 연탄기부, 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인재개발사업(보건의료인력 장학사업, 자원봉사자 지원) 등이다.
또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KMI 비전 2030’의 핵심전략 중 하나로 정해 미래지향적 의학연구 역량 강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고도화,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재단 운영(ESG) 등을 주요 실천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사회공헌사업 100억원 달성’을 기념해 최근 열린 기념식에서 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명예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이뤄낸 소중한 성과로, KMI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확실히 지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검진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