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윤석열_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9일 대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를 위원으로 추가 인선했다.
장능인 지역균형발전특위 대변인은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이번 토욜에 대구에 1차 현장 방문할 예정이다”라며 “그이후에 새만금, 부산 등등으로 위원들이 지역균형발전과 관련된 의견 청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대구 방문 일정 이번 주 토요일”이며 “당선인은 동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균형발전특위는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를 위원으로 추가 인선했다.
장 대변인은 “로컬 브랜드 성장 전략 분석으로 유명한 경제 전문가”라며 “전국의 다양한 지역을 직접 다니며 골목길 상권 지도를 그려서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모 교수는 작년 6월 정치 참여선언을 하기 전의 윤석열 당선인과 함께 서울 연희동 거리를 걸으며 ‘지역 산업’을 강조했다”며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대안이라 주장하며 화제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모 교수는 코넬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칼텍(Caltech)에서 사회과학 석사,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경영학(정치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과거 국가전략의 대전환, 시민단체 대표성 연구, 정치자금과 선거 등을 연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