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 "괴산 신공장 완공시 생산능력 3배 향상 전망"

입력 2022-04-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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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괴산신공장 조감도. (사진= 대유 제공)

대유는 오는 11월 공장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괴산 공장에 대해 "완공시 생산능력(CAPA)가 지난해 대비 3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대유는 충북 괴산군 괴산읍 괴산대제산업단지 일대에 300억 원 규모의 제3공장인 괴산 신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다. 신공장은 대지면적 3만4311㎡(약 1만379평)에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회사 측은 신공장 완공 후 자동화 포장라인 가동 시 생산능력이 지난해 대비 3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유 관계자는 "괴산 신공장은 기존 경북 경산공장의 생산설비 이전, 서울 기업부설 연구소 이전·확장으로 품질관리와 함께 연구·개발(R&D)의 체계가 확립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유비타겔 등 고농축유동겔 라인업 4종 추가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대유비타겔’, ‘대유칼슘겔’, ‘대유그로우겔’, ‘대유마그겔’ 등으로 지난해 출시한 3종에 더해 7종 제품으로 라인업이 확장됐다.

대유관계자는 “ ‘고농축유동겔’ 시리즈는 단점이 존재했던 기존 비료 제형과는 다른 새로운 비료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중요 포인트”라고 말하며 “질좋은 고농축 영양성분의 효과와 편리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기존 비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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