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체험 등 즐길거리 가득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2022년 제1회 TS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튜닝카 페스티벌은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외형을 가진 우수한 성능의 튜닝 자동차를 실제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다. 우수한 튜닝기술과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튜닝업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크게 전시‧관람행사와 체험행사로 구분된다.
전시행사는 △엔진·제동장치 성능향상 튠업 △랩핑·특수도장 드레스업 △캠핑·푸드카 빌드업 등 다양한 형태의 튜닝카·부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톡톡 튀는 디자인과 극한 성능을 갖춘 튜닝카가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행사와 함께 전문 카레이서들의 박진감 넘치는 온·오프로드 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속 자동차 추격전을 연상케 하는 드리프트 체험, 극강의 울퉁불퉁 오프로드 운행체험,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카트·자율주행키트 체험존 등 관람객이 직접 몸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 등을 위한 △카퍼레이드 △플리마켓 △축하공연·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행사 신청은 18일부터 튜닝카 페스티벌 누리집에서 누구나 사전접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행사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박지홍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자동차 튜닝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문화로 인식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튜닝 산업의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홍보를 통한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