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은 지방세 납세문화 진작 및 지방재정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특별자치시로부터 ‘2022년도 성실납세 법인’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성실납세 법인 선정을 위해서는 최근 3년간 체납액 없이 지방세를 납부해야 하고,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야 한다.
회사 측은 “이번 성실납세 법인 선정에 따라 세종시의 다양한 행사에 초청 받게 됐으며, 시정모니터 위촉 등 행정 참여 기회를 부여받는다”면서 “1년간 시 금고를 통한 대출 금리 인하 및 수수료 면제와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선정은 성실한 지방세 납부 외에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한 점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2019년 신신제약 신공장을 설립하면서 세종시와 인연을 맺고 지역 사회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또한 신신제약은 세종시문화재단을 통해 세종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여민락 콘서트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공장이 위치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건강키트를 기부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직원 급여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세종시 착한일터로 가입하며 직원들까지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신신제약은 6월 세종시에서 열리는 ‘2022 세종 아시아트라애슬론 스프린트챔피언쉽 대회’ 후원사로도 참여한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철인3종협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이 대표는 “신신제약은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시와 함께 제약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다시 지역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