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시스)
16일 양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당선인 집무실 국방부 이전 건이나 장관후보자 문제 등이 (제기되고 있는 중에) 2019년 6월에 발생한 사건이 왜 이제야 전면에 나온 건지 궁금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계곡 살인 사건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윤 당선인 관련 이슈가 묻히고 있다는 취지인 것으로 해석된다.
▲양이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출처=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그러면서 “시간 끌기 하더니 공소시효 넘기고 주가조작으로 구속되어 미국 같으면 종신형 받았을 이를 보석허가 해주고 전주(錢主) 김건희씨는 수사조차 안 받았다”며 “수사기관이 정치화되면 얼마나 무기력하고 선택적 정의를 구현하는지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음모론을 퍼뜨리지 말라고 비판했다. 한 누리꾼은 “음모론 늘어놓으려면 피해자 가족 분들한테 사과하라”는 댓글을 달았다. 또 “도주 중인 살인용의자가 잡혔는데 그게 전면에 떠야지 당선인 인선관련소식이 먼저 떠야 하느냐”며 “2019년 6월에 벌어졌어도 검거된 건 2022년 4월 16일 오늘”이라는 댓글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