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기계가 윤석열 정부의 원자력발전소 수명 연장 추진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후 3시 7분 기준 한신기계는 전날 대비 28.36%(2850원) 오른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기 윤석열 정부가 국내 원전 18기의 수명을 늘리겠다는 소식에 원전 관련주인 한신기계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는 `원전 계속운전 제도 개선방안`을 통해 원전 계속운전 신청 시기를 현행 설계수명 만료일 2~5년 전에서 5~10년 전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기준대로면 차기 정부 임기 동안 운전을 지속할 수 있는 원전은 기존 10기에서 18기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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