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2포인트(0.35%) 오른 2728.2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4포인트(0.26%) 오른 2725.73으로 거래를 출발 한 후 장 중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다 약간 내렸다.
개인과 외인이 각각 5672억 원, 576억 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기관이 6372억 원을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한전기술(5.35%), KCC(5.02%), 삼성전기(4.98%), SK아이이테크놀로지(4.58%) 등이 올랐다. 카카오페이(-3.60%), 고려아연(-3.08%), F&F(-2.72%), 현대중공업(-2.35%) 등은 내렸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32%), 건설업(1.24%), 전기가스업(1.11%), 철강금속(1.0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1.44%), 섬유의복(-1.25%), 음식료업(-0.87%), 서비스업(-0.6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5포인트(0.08%) 상승한 929.68에 장을 마감했다.
외인이 319억 원을 순매도 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9억 원, 341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나노스(15.34%), 삼강엠앤티(7.98%), 티씨케이(6.03%), 티에스이(5.26%)가 상승했다. 반면 강세, 인탑스(-11.53%), 에이비엘바이오(-3.94%), 펄어비스(-3.51%), 아프리카TV(-3.34%)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