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7일 열린 ‘2022년 1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현재 석유화학의 시황은 수요 측면에서 중국 춘절 이후 수요 회복 지연, 오미크론으로 인한 중국 락다운, 중국 증설 영향,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 등 긍정적 부분이 별로 없다”면서 “2분기에도 1분기와 유사한 흐름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도 경쟁사의 공급 증가와 고유가로 인한 가격 압박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봉쇄 이후 중국의 경기 부양 효과 등으로 하반기에는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