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8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요 고객사인 퀄컴, 엔비디아 등이 경쟁사로 이탈한다는 수주 관련 우려에 대해 “현재 주요 고객사들의 수요는 저희가 가진 캐파 이상으로 견조해서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사는 다수의 주요 고객사들과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급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의 향후 5년간 수주 잔액은 전년도 매출의 8배 규모”라며 “선단 공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프로모션을 또 하고 있어 수주 규모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