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의 대본집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28일 서점가에 따르면 ‘시맨틱 에러 대본집’은 예스24의 4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해당 드라마는 남자들 간의 사랑을 다룬 동성애 로맨스로 저수리 작가의 동명 원작 ‘시맨틱 에러’를 바탕으로 했다. 현재 대중적으로 가장 성공한 한국형 BL(Boy Love)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다.
온·오프라인 판매를 종합한 교보문고의 4월 4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이 이민진의 ‘파친코’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정보라의 ‘저주토끼’에 대한 관심은 계속 되면서 종합 8위에 올랐고,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도 2계단 상승한 종합 4위에 올랐다.
한편 올해 100주년 어린이날을 앞두고 최근 한 달 사이 ‘어린이’ 및 ‘유아’ 분야 도서 판매가 꾸준한 성장세다. 예스24의 집계 결과 전월 동기간 대비 해당 분야 도서는 각각 34%와 18.7%의 판매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