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양호한 실적을 낸 코오롱인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전 거래일 대비 7.83%(4900원) 오른 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인더는 전날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27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38억6400만 원으로 11.11% 감소했지만, 전 분기(27억 원)와 비교하면 2246% 급증하며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증권가는 어려운 대외 환경에도 산업자재, 패션 등 핵심 사업의 견고한 실적으로 안정적인 이익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부진했던 사업부들의 실적 개선과 본격화할 증설 모멘텀으로 펀더멘털(기초체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달라진 이익의 질과 체력, 강화된 사업구조를 감안할 경우 저평가 매력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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