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CI
바이온이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69만9300주를 추가로 취득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납입일은 오는 19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이번 지분 추가 취득으로 김병준 바이온 대표의 지분율은 2.39%로 늘어나게 된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3월에도 자사주 20만 주를 장내매수했다.
이로써 이 회사 최대주주인 더블유글로벌1호조합이 소유한 330만1593주(9.87%)와 김병준 대표의 개인 소유 지분 79만9299주(2.39%)를 합산하면 김병준 대표 등은 총 410만892주(12.26%)를 확보하게 된다.
지분인수를 통한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하는 비상장업체 더블유글로벌1호조합의 대표이사 역시 김병준 대표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사업 등에 자금을 운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표이사의 지분 추가 취득으로 신규사업뿐만 아니라 주주가치 증진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