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기상청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3시 23분 3초 대만 화롄 동쪽 97㎞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밝혔다.
진앙은 북위 24.04도, 동경 122.5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8㎞다.
최근 ‘불의 고리’라 불리는 세계 환태평양 조산대에서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7일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 북서쪽 155㎞ 해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고, 6일에는 오키나와현 오키나와 서북서쪽 134km 해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