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왼)와 오세훈 현 서울시장(오). (연합뉴스)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7~8일 이틀 간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오세훈 후보가 49.8%, 송영길 후보가 28.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자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밖인 21.4%포인트였다.
정의당 권수정 후보의 지지율은 1.5%로 뒤를 이었다.
서울시장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오세훈 시장이 66.4%로 송영길 전 대표(17%)에 비해
우세를 보였다.
지지하는 정당은 민주당 32.7%, 국민의힘 46.6%, 정의당 5.4% 순이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오). (연합뉴스)
격차는 0.3%포인트로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내 접전을 벌였다.
무소속 강용석 후보는 3.4%였다.
경기지사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김동연 후보가 당선될 것 같다는 답변이 35.2%, 김은혜 후보가 당선될 것 같다는 답변이 36.4%였다.
지지하는 정당은 민주당이 39.2%, 국민의힘이 42.4%, 정의당 4%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