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닥 시장에서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태웅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29.53%(2850원) 올라 1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태웅로직스는 종합물류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11일 공시를 통해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상증자는 기업의 이익잉여금 등을 자본으로 옮겨 신주를 발행하고 늘어난 신주를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의미한다. 무상증자 실시는 주주들에게 이익을 돌려줌을 의미하고 기업의 재무 구조가 탄탄하다는 인식도 줄 수 있어 호재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신주 발행주식은 보통주 1887만9792주이고 신주 배정기준일은 26일, 상장 예정일은 6월 20일이다.
서암기계공업은 전날보다 29.86%(1750원) 오른 7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암기계공업은 공작기계에 사용되는 기어, 척, 실린더, 커빅커플링 등 제조를 주된 사업으로 한다.
주가 상승은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관련 소식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우크라이나 재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 채권 발행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 우크라이나 경제부 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재건 사업에 한국 정부와 기업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다음날 서암기계공업은 전날보다 10.30%(580원) 오른 621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