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HUG)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약 1458만 원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월 대비 2.1% 상승한 1458만2700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1353만9900원)보다 7.7% 올랐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3224만4300원으로 전월 대비 1.3%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4.6% 상승한 것이다. 수도권은 2126만5200원으로 전월 대비 1.4%오르고, 전년 동월 대비 9.89% 상승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531만2000원으로, 전월 대비 2.82% 상승해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지방은 1153만200원으로 전월 대비 1.75% 올랐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622가구다. 전년 동월(1만7280가구) 대비 39% 줄었다. 수도권은 2488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970가구, 기타지방은 7164가구가 분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