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기대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서비스 관련 업계·연구기관·학계가 참여한 가운데 ‘부동산서비스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부동산서비스 협의체는 4차 산업혁명과 IT 기술발전 등으로 부동산서비스 분야에도 새로운 변화가 나타남에 따라 구성·운영하게 됐다. 직방, 네이버, 디스코, 솔리데오시스템즈 등 프롭테크 업계와 공공기관과 학계 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재광 한국부동산원 부연구위원이 ‘부동산서비스 산업 동향 및 기술변화 분석’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진유 경기대 교수가 ‘부동산 신-구 산업간 융·복합 협력방안 및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부동산서비스 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진현환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부동산서비스 산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동산서비스 협의체가 소통의 창구역할을 수행해 국민께 양질의 부동산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