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경기 안양시 호계동 일대에 들어서는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체 3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6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59㎡C형 16가구 △103㎡형 148가구다. 단지는 2018년 조기 완판됐던 ‘평촌 어바인퍼스트’ 단지 내 학교부지를 용도 변경해 공급하는 것이다. 이에 전체 4154가구 규모의 대단지 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단지는 교육·교통·편의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먼저 호원초가 가까이 있으며 호계중, 신기중도 도보권 내에 있다. 안양시립호계도서관도 가까워 학령기 자녀가 있는 수요자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서울지하철 1·4호선 금정역과 4호선 범계역이 가깝다. 1·47번 국도와 평촌·산본IC 등도 가깝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도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홈플러스, 롯데마트, 평촌아트홀 등이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호계1동 소공원 등 여러 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해 전기차 충전 설비를 설치하고,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조명, 난방, 가스 및 환기 등을 자동제어한다. 승강기 내부에 UV-C LED 살균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도 제거한다.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당해지역, 다음 달 2일 1순위 기타지역, 3일 2순위, 10일 당첨자 발표 등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평촌 어바인퍼스트와 함께 안양시 호계동 일대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단지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