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 1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63포인트(1.06%) 오른 2640.0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억, 879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이 홀로 978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올랐다.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6.91포인트(1.61%) 오른 3만2637.1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9.11포인트(1.99%) 오른 4057.8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05.91포인트(2.68%) 상승한 11,740.6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화학(1.73%), 통신업(1.41%), 의료정밀(1.18%), 전기전자(1.08%), 서비스업(1.06%) 등이 상승세다. 반면 전기가스업(-0.70%)은 하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하이브(5.36%), 한솔케미칼(4.60%), LG화학(3.93%), SKC(3.34%)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0.84%), 삼성바이오로직(-0.60%), 크래프톤(-0.59%)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49포인트(1.09%) 오른 880.92에 거래 중이다. 개인, 기관이 644억, 142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인이 782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디어유(8.0%), 씨아이에스(6.19%), 현대사료(4.66%)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엔케이맥스(-8.14%), 노터스(-3.20%), 피엔티(-0.84%) 등은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