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사, 전화, 인터넷…. 도대체 뭐가 다른 거야?"
보험 가입해야 하는데, 가입할 수 있는 경로는 다양하죠. 소비자는 각 채널의 특성을 확인해 나에게 맞는 채널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보험 가입 형태는 소비자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크게 보험설계사 등을 만나서 가입하는 '대면 가입', '전화 가입', 그리고 '온라인 가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대면 가입은 보험설계사나 은행 등 보험대리점에서 판매직원을 통해 가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장점을 살펴볼까요?
① 직접 궁금한 점을 편하게 물어보고 가입할 수 있습니다.
② 전문설계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상품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③ 설계사를 통해 보험의 지속적 관리가 가능합니다.
④ 일반적으로 보험대리점(GA)을 통해 가입한다면 전속설계사보다 여러 회사의 보험을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⑤ 보험회사와 대리점 계약을 맺은 은행 등 금융기관을 방문해 방카슈랑스 전용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보험상품을 추천해주고, 가입까지 도와주는 설계사가 있어 든든한 채널이죠. 이 경우에는 인건비가 가장 높을 수밖에 없겠죠?
두 번째로 전화가입, 즉 텔레마케팅(TM,Tele-Marketing) 채널이 있습니다.
TM 보험설계사와 전화 상담을 통해 보험에 가입하는 채널이죠. TV홈쇼핑 방송 이후에도 전화를 통해 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해당됩니다. 설계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기 때문에 상품의 특징과 보장내용 등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잘 이해한 후 가입해야 합니다.
① TM을 통해 보험에 가입한 경우, 상담 내용이 녹음, 영구 저장돼 분쟁의 소지가 적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② 다만, 유선상으로 동의를 했더라도, 자필서명과 동일한 효과가 있으니 가입에 신중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가입(CM, Cyber-Marketing) 채널이 있습니다.
보험가입을 원하는 사람이 보험회사의 인터넷·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 (일반적으로 보장내용이 단순한 상품 판매)
①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가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② 사전에 회사에서 만들어 놓은 설명서나 각종 가입 절차를 통해 상품에 가입할 수 있으며, '전자서명' 등이 필요합니다.
※[보험깨톡]은 금융감독원 '파인' 자료 제공으로 구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