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림 기자 wiseforest@)
1일 사전투표율(20.62%)을 포함해 오후 2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40.7%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7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46.8%)보다 6.1%포인트 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1698만5317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50.0%)가 가장 투표율이 높고, 광주광역시(30.3%)는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지역의 투표율은 △강원 48.7% △경북 43.8% △제주 43.7% △경남 43.0% △충북 41.8% △서울 41.5% △울산 41.2% △전북 40.8% △충남 40.8% △경기 39.7% △세종 39.2% △대전 39.3% △인천 39.1% △부산 38.8% △대구 33.7% 순이다.
이날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전국 1만446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